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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검진’ 실시▲ 영양군보건소,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검진 실시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보건소는 24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이번 검진은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검진 대상자는 5~7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 결과 눈 수술이나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 및 안경비를 지원하고, 약시 등으로 가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 패치를 지원해 주는 등 추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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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2 장애인 한마음대잔치’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2022년 영덕군 장애인 한마음대잔치’를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주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약자도 내일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영덕’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밝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만, 영덕군은 이번 행사에 앞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는 뜻으로 행사를 축소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1부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만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식전 공연으로 2022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처음 출전해 장려상을 받은 블루아라 합창단(발달장애인)의 무대가 펼쳐져 장내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기념행사에선 시각장애인연합회 이만휴 씨 등 10명이 장애인복지유공자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후원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자녀 5명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김병곤 부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1부 기념식으로 일찍 마치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영덕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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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5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2022년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최덕규‧배진석 도의원, 시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관계자, 수상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예술단의 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경애 회원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식 후 개최된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재 경주시 등록장애인 1만6520명 중 시각장애인은 1591명으로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정보화 교육, 김장나눔사업, 재활증진사업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각장애인의 사회인식개선 및 자립과 재활을 위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 대책 등에 더욱 노력 하겠다” 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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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차별없는 세상 만들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5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가 주관하여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함께 했다. 식전행사로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공연과 시각장애인 김홍기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식후행사로 윷놀이, 장기자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경주시는 등록 장애인이 16,530명으로 인구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보다 13.8% 예산을 증액해 재활과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와 편의시설 확충, 인식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여 경상북도 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복합힐링센터’를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경주, 살맛나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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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울산 점자도서관 PC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노후장비 교체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점자도서관 이만주 관장 외에도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이선행 기사(건조기술기획부)와 어준혁 기사(U/T기획팀) 등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PC 본체, 모니터 등 노후장비 14대를 신형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된다. 새 장비는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는 점자도서 및 공보물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돼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정된 매체로만 정보를 제공받아 사회․문화적 갈증을 겪고 있는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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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사무소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부스로 이동 설치해 운영시간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영해면은 영덕군 북부권의 중심지로,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를 통해 언제든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주민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외부스 내부에는 CCTV와 냉난방시설이 설치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 조작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해 누구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덕군은 본청을 비롯해 9개 읍·면과 영덕법원, 영덕세무서 등에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본청과 영덕읍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수요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배치하는 등 민원을 이용하는 군민들께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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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대상자 1차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022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지자체가 제공하고,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이다.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서비스별 1년간 이용가능하나 필요성에 따라 최대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군은 1차 모집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3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24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13명 ▲노인인지재활서비스 19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12명 등 5개 사업에서 총 71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재판정 대상자 및 저소득 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후순위는 대기자로 관리된다. 한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올해 울진군에서 신규 시작하는 서비스로 지병으로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신안마, 지압, 운동요법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신청 사업별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특성과 군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으로 지친 군민들의 욕구충족 등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사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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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청송군지회(지회장 김영택)가 지난 2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2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할 수 있는 흰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근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지역 장애인단체 임직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김영택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의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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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장애인 배려와 공감 위한 보행체험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에서는 지난 25일 배진석 도의원과 여경화 황성동 통장협의회장, 박정례 부회장(22통장)이 참석해 장애인 보행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보행체험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지체장애인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체험했으며, 시각장애 체험으로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해 턱이 있는 도로를 건너며 앞이 안 보이는 답답함과 공포감에 대해 공감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배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진석 도의원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작은 소리에도 공포감이 느껴졌으며 무언가에 부딪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고, 장애를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니 이들에 대한 배려가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애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선천성 장애보다는 후천성 장애가 훨씬 더 많은데도 우리의 시각은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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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 이동 안과 정밀검진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10월 6일~7일 이틀간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영양군보건소에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만3세~6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안저촬영검사 등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준하는 안 검진으로 이루어졌다. 영양군보건소는 안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이 있는 시력이상 아동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가림패치 및 개인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하여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김○○어린이 학부모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여 시력이 저하되었을까봐 걱정했는데 이번 기회에 보건소에서 안과 정밀검진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안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이지만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